SNS 상 ‘돈 빌려주겠다’ 사기 주의 당부 / KBS뉴스(News)

SNS 상에서 돈을 빌려주겠다며 보증금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관계 기관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SNS 상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돈을 빌려주겠다며 이른바 ‘개인간 융자’를 제안한 뒤 연락해온 사람으로부터 한화 수십만 원을 빼앗은 19살 여성이 체포됐습니다.
SNS 상에서는 이처럼 돈을 빌려주겠다는 글이 넘쳐나고 있는데요.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고 개인간 융자를 하는 것은 불법일 가능성이 있고 사기뿐 아니라 고금리 불법 사채업에도 악용되고 있습니다.
국민생활센터에는 개인간융자 관련 상담이 지난해부터 늘고 있는데 SNS를 많이 이용하는 젊은 세대의 상담이 특히 많습니다.
[이다 슈사쿠/국민생활센터상담정보부 : "SNS를 이용하는 젊은 세대가 가벼운 마음으로 개인간 융자로 돈을 빌리는 일은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청은 돈을 빌려주겠다는 트윗에 불법일 가능성이 있다는 공개 답글을 직접 달아 경고하는 새로운 대책에 나섰는데요.
금융청이 답글을 단 트윗은 한 달 새 40여 건에 이르며 이 가운데는 글이 삭제된 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