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의무화’ 계도기간 끝…현장 준비 얼마나? / YTN

[앵커]
바로 오늘, 7월부터는 유흥업소를 포함해 뷔페나 노래방 같은 고위험시설은 반드시 QR코드를 이용해 출입명단을 관리해야 합니다.

20일 동안 유예기간을 뒀는데 현장은 얼마나 준비가 됐을지,

정현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점심시간 서울 신촌의 뷔페식당 입구.

마스크를 쓴 손님들은 들어가기 전 휴대전화에 QR코드를 내려받느라 분주합니다.

이렇게 QR 코드를 자신의 휴대전화에 받은 뒤 이 태블릿 pc에 입력해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해야만 뷔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은 QR 코드 방식을 잘 모르는 손님들에게 이용법을 안내합니다.

전자출입명부가 번거롭기도 하지만, 이용객들은 오히려 안심이라는 반응입니다.

[류승윤 / 서울 연희동 : 누가 정확히 왔다 갔는지 모르는 게 큰 문제가 됐었잖아요. 그런 점에서 사람들끼리 확실할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출입 명단이 제대로 작성되지 않아 접촉자조차 파악하기 어려웠던 이태원클럽 발 집단 감염 사태를 계기로

유흥시설과 뷔페, 노래방 등 12가지 업종의 다중이용시설에 전자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됐습니다.

[노래방 점주 : QR코드 찍으셔야 하거든요.]

지난달 10일부터 제도를 시행하면서 20일 동안 계도 기간을 뒀는데, 본격 시행을 앞두고도 준비 안 된 곳이 적지 않습니다.

언제 작성됐는지 알 수 없는 수기 명단만 덩그러니 놓여있고, 발열 검사조차 하지 않는 PC방도 있고, QR코드를 어떻게 도입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곳도 있습니다.

[PC방 직원 : (QR 코드로 하는 거 아니에요?) QR코드는 아직 안 해요. 그냥 충전하시고 사용하시면 돼요.]

오늘(1일)부터 고위험시설에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으면 3백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거나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각 지자체는 현장 점검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YTN 정현우[junghw504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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