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사령탑 조성원, “신뢰·공격농구로 승부!” / YTN

[앵커]
프로농구 LG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조성원 감독이 ‘공격 농구’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새 얼굴 영입보다는 기존 멤버들과 융화를 통해 우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역 시절 높은 점프에 이은 정확한 외곽슛으로 ‘캥거루 슈터’라는 별명을 얻었던 조성원 명지대 감독.

LG 소속이었던 지난 2001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로 뽑히며 전성기를 함께 누렸던 조 감독이 18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현주엽 전 감독의 후임으로 3년간 계약한 조 감독은 FA 등 새 얼굴 영입보다는 기존 선수들과 융화해 팀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원 / LG 신임 감독 : LG 색깔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과의 유대관계나 신뢰를 제 자신이 쌓아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비 농구보다는, 빠르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다득점을 추구하겠다고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조성원 / LG 신임 감독 : 상대가 100점을 넣으면 우리는 100점 이상을 넣으면 이깁니다. 어쨌든 수비로 상대를 막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도 2000년대 초반 LG의 다득점 공격 농구를 이끌었던 새 사령탑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강병현 / LG 주장 : 감독님이 추구하시는 농구를 잘 알기 때문에 밝고 재미있고 스피디한 농구가 될 것 같습니다.]

선수들의 축하 속에 기자회견을 마친 조성원 신임 감독은 며칠 안에 새 코칭 스태프를 선임해 본격적인 색깔 입히기에 들어갑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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