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크레이그·클레이만 110만 BTC 소송, 2020년 3월 최종 판결]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긱(Coingeek)에 따르면,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와 아이라 클라이만의 110만 BTC 소유권 및 BTC 소프트웨어 관련 지식재산권 분쟁에 대한 미국 플로리다 남부 지방법원의 최종 판결이 오는 2020년 3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법원은 크레이크 라이트가 110만 BTC의 50%와 BTC 소프트웨어 관련 지식재산권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데이브 클레이만의 가족들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으며, 크레이그는 법원 판결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명령은 최종 판결 이후에 집행될 예정이다. 자칭 비트코인 창시자이자 비트코인에스브이(BSV)의 창시자인 크레이그 라이트는 그의 전 사업 파트너이자 지난 2013년 사망한 개발자 데이브 클레이만의 형제인 아이라 클레이만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아이라 클라이만은 라이트&데이브 클레이만(Wright & Kleiman)이 운영했던 W&K Info Defense Research에서 지난 2009~2011년에 채굴한 비트코인 110만 개를 크레이그 라이트가 서류 위조를 통해 빼돌렸다며 그를 고소했다.
[크레이그, 110만 BTC 소유권 “판결 따를 것…BSV 영향 없어”]
크레이그 라이트가 암호화폐 미디어 모던컨센서스(Modern Consensu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법원의 비트코인 관련 지식재산권 및 110만 BTC 소유권 판결에 대해 “법원에 따르겠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 남부 지방법원은 크레이그 라이트는 110만 BTC의 50%와 BTC 소프트웨어 관련 지식재산권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데이브 클레이만의 가족들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와 관련해 크레이그 라이트는 “법원은 프로젝트 개발 파트너였던 데이브 클레이만이 사망함에 따라 파트너 관계는 직계 가족인 아이라 클레이만과 유지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아이라 클레이만이 약 50만 BTC를 상속받게 된다. 하지만 아이라 클레이만이 이를 상속받기 위해서는 상속세 40%에 해당하는 20억 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아이라가 2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해당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20억 달러 규모의 BTC를 매각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 붕괴를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캐시(BCH) 및 비트코인사토시비전(BSV)는 데이브 클레이만이 사망한 후에 개발된 프로젝트로써 배상금에서 제외된다. BCH와 BSV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판결은 크레이그 라이트를 110만 BTC를 보유한 나카모토 사토시 비트코인 창시자로 인정하는 것과 관련이 없으며, 가정된 재산권에 대한 권리 판결로 풀이된다.
[블룸버그 “이더리움 네트워크 포화, 테더 영향”]
블룸버그가 이더리움 네트워크 이용률이 90%까지 치솟은 데는 테더(USDT)의 영향이 컸다고 27일 보도했다. 미디어는 테더의 시가총액이 최근 40억 달러를 넘어섰는데, 이는 1년 전보다 13억 달러 급증한 수치이며, 최소 40%의 테더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됐다고 전했다. 또한 Ethgasstation.info를 인용, 테더가 지난 30일 동안 이더리움 수수료로 26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크립토키티보다 17.5배, 대형 탈중앙화 거래소 IDEX보다 6배 많은 액수다. 바이낸스와 후오비는 최근 전체 거래의 40%, 80%에 테더가 사용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개발자들이 이더리움 네트워크 용량 확대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도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포화되면서 수수료 증가로 인해 잠재적 기업 사용자들이 이더리움 사용을 주저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비탈릭 부테린은 블룸버그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더리움 2.0의 샤딩(거래 데이터를 분할해 각 노드에 할당한 뒤 처리하는 확장 솔루션)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BC카드, 업계최초 제휴사 정산에 블록체인 적용]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BC카드(사장 이문환)가 KT와 협력해 업계 최초로 제휴사 정산 프로세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제휴사 정산 프로세스란 법인 및 VIP고객이 포인트로 제휴사 상품권을 주문하거나 바우처를 교환하면, 해당 주문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제휴사와 정산하는 과정이다. 기존에는 직원이 직접 수작업으로 처리했다. BC카드는 지난 상반기 동안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기업형 프라이빗 블록체인 플랫폼)’ 규격으로 KT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 ‘KT GiGA Chain’을 ▷법인고객 포인트 ▷VIP고객 상품 및 바우처 등 3개 정산 업무에 적용 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BC카드는 정산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제휴사와 동일한 자료 원장을 공유하는 한편, 정산 업무 자동화 또한 구현했다. 덕분에 BC카드는 각종 자료 대사 과정을 줄이고 법인고객 상품권 및 VIP고객 바우처 수령 기간을 최대 50% 단축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정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류와 중복을 제거해 업무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카드 고객과 제휴사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BTC 제네시스 블록에 첨부된 더타임스 신문, 판매가 5 BTC 이상]
중국 IT 전문 미디어 31QU에 따르면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에 첨부한 2009년 1월 3일 당일의 영국 더타임스 신문 판매 가격이 지난해 기준 5 BTC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5 BTC는 현 시세 기준 5만 1,525 달러(약 6,300만 원)다. 더타임스지 2009년 당시 가격은 1.5 파운드였다.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이 탄생한 당일 더타임스 1면에는 영국 은행들이 두 번째 구제금융을 앞두고 있다는 기사가 실린 바 있다.
[페이스북, 리브라 규제 압력 대응 위해 로비 업체 추가 고용]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리브라 출시를 앞두고 당국의 규제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워싱턴 소재 로비업체 FS Vector를 추가 고용했다고 글로벌 미디어 O’Dwyer’s PR News가 27일(한국 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리브라 관련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각국 규제 당국의 우려에 대응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리브라 규제 압력 완화를 위해 이미 Sternhell Group, Cypress Group, BakerHostetler, OB-C Group 등 로비업체를 고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