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KB손해보험, 풀세트 접전 끝에 대한항공 꺾고 3연패 탈출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대어’ 대한항공을 잡고 ‘봄 배구’를 향한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KB손보는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대 2로 제압했습니다.

4라운드에서 3연승 뒤 3연패로 제자리걸음을 한 KB손보는 5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봄 배구’를 향해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3연패를 끊은 6위 KB손보는 승점 2를 추가하며 승점 25를 기록해 5위 OK저축은행(승점 37)을 승점 12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4라운드에 이어 똑같이 대한항공에 3대 2 승리를 거둔 KB손보는 시즌 상대 전적을 2승 3패로 만들었습니다.

KB손보는 펠리페 안톤 반데로가 34점에 공격 성공률 55.17%로 활약하며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KB손보가 잘했다기보다는 대한항공이 자멸한 경기였습니다.

대한항공은 공격(59-58)은 물론 블로킹(15-6)과 서브(8-1)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도 KB손보보다 8개 많은 38개의 범실을 저지르며 무너졌습니다.

3연패에 빠진 2위 대한항공(승점 48)은 승점 1을 추가해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51)과의 간격은 승점 3으로 좁혔습니다.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가 서브 에이스 4개를 곁들여 34점에 공격 성공률 55.55%로 부활을 알렸지만, 정지석과 곽승석 등 국내 선수들의 부진 탓에 고배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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