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아니고 멜로"…고봉수 사단의 첫 로맨스 '다영씨',

‘델타 보이즈’, ‘튼튼이의 모험’으로 독립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은 고봉수 사단이 멜로 영화 ‘다영씨’를 선보인다.

‘다영씨’는 짝사랑하는 다영을 위한 민재의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회사 입사기를 다룬 작품. 지난 5월 제 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돼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고봉수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전작부터 호흡을 맞춰온 백승환, 김충길, 신민재 배우와 작업했다. ‘델타 보이즈’가 백승환, ‘튼튼이의 모험’이 김충길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면 이번에는 신민재 배우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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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씨’는 고봉수 감독의 전작들과 달리 장르와 형식 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코미디 장르에 특화됐던 고봉수 감독이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멜로를 시도했다. 버스터 키튼의 ‘카메라맨’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흑백 무성 영화로 민재의 러브 스토리를 진행한다.

고봉수 감독은 히어로 영화 ‘봉수만수’로 상업영화 데뷔를 앞두고 있다. 제작은 김용화 감독이 이끄는 덱스터 스튜디오와 최아람 대표가 이끄는 영화사 람이 공동제작한다. ‘다영씨’는 고봉수 감독의 개성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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