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국에서 주춤…WHO, 우한 방문 늦장 검토 중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진단 기준을 바꾼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중국내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가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졌습니다.
WHO 국제 전문가팀은 중국을 방문했지만, 정작 후베이성은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쏟아지자, 뒤늦게 우한 방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그제(1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천886명 사망자는 98명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진단 기준을 바꾼 첫날인 지난 12일 만 명이 넘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는 1천 명대로, 사망자는 두자릿수로 떨어진 겁니다.

이로써 두 달 넘게 중국 대륙을 휩쓴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세가 한풀 꺾인 것 아니냐는 낙관적인 전망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후베이성과 우한의 피해는 여전히 심각해 아직 안심하긴 이른 상황.

이런 가운데 WHO는 코로나19 조사를 위해 국제 전문가팀을 중국에 파견했지만, 정작 발병 근원지인 후베이성은 방문하지 않아 논란이 됐습니다.

비난이 빗발치자 WHO 사무총장은 "모든 옵션이 열려있다"며 우한을 방문할 수도 있다는 뜻을 뒤늦게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제대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WHO가 이번에도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또 다시 중국 눈치 보기를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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