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4월 27일) / YTN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오늘 0시 신규확진자는 10명이며 현재까지 치료받고 계신 환자분들은 1731명입니다. 총 사망자는 243명이고 안타깝게도 어제 한 분이 사망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규 확진환자 10명 가운데 3건은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이고 해외 유입 신규사례는 총 7건으로 검역단계에서 확진된 사례가 5건, 지역사회 확진 사례가 2건입니다.

오늘 아침 정세균 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이행 준비 상황과 계획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께서는 이번 주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는 마지막 고비인 황금연휴라며 주요 관광지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제주와 강원 등 지역에서는 방역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총리께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이행과 맞물려 고3과 중3을 비롯한 학생들의 개학 시기와 방법을 국민 여러분께 알려드릴 수 있도록 늦어도 5월 초까지 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을 수렴할 것을 교육부에 지시하셨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확진자 수가 290만 명에 근접하였고 사망자는 20만 명을 넘었으며 대유행의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일 평균 신규 확진환자의 수가 4월 둘째 주에는 25명이었으나 4월 셋째 주에는 하루 9.3명으로 줄어들었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들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비교적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2주간 신규 확진 환자의 감염경로를 분석해 본 결과 해외 유입 관련해서 119명, 지역사회 내에서의 집단 발생이 38명, 병원과 요양병원 관련한 25명, 확진환자의 접촉을 통해서 9명의 발생한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환자가 입국 검역이나 격리 등 방역관리체계 내에서 발견되고 있고 신규 확진환자 발생도 계속 줄어들고 있어서 종합적으로 볼 때는 방역관리체계의 통제력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추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는 지난주 확진환자 175명 가운데 3명에 불과하였으나 이번 주에는 65명의 확진환자 가운데 6명으로 증가한 것을 볼 때 여전히 방역관리체계 밖에서 발생하는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집단감염 사례도 지역사회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기에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이는 방역당국이 파악하지 못하는 코로나19 환자가 지역사회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한순간의 방심으로 또다시 대규모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코로나19의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해외 유입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일상 속에서 철저히 예방하며 시설과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집단감염을 차단하여야 합니다.

정부는 그간 코로나19의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하여 입국 검역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4월 26일인 어제 기준으로 입국자 수는 3511명이고 이 가운데 내국인이 68%인 2375명, 외국인은 32%인 1136명이었습니다.

최근 입국자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하여 3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검역단계에서 매일 5명 이내에서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검역 강화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정부는 그간 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검역단계에서부터 조기 발견하여 차단하기 위해 입국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특별검역신고서를 작성하는 특별입국절차를 운영하고 공항 내의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였으며 임시 대기시설과 임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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