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6월 30일) / YTN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신규로 108명이 격리해제되었고 현재 981명이 격리 중으로 전체 격리 규모는 1000명 이하로 내려갔습니다.

어제는 사망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치명률은 2.2%입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입니다.

이 중에는 교인이 26명입니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 관련해서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명이며 이 중에는 신도가 19명입니다.

경기도 수원시 교인 모임과 관련해서 역학조사 결과 1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총 누적 확진자가 8명이고 이어서 광주광역시 광륵사와 관련하여 접촉자 중에 2명이 추가로 확진돼서 총 누적 확진자는 14명입니다.

대전의 6월 27일 이미 확진받은 접촉자 조사 중에서 확진자의 가족, 직장 동료 그리고 종교시설 등과 관련해서 총 9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어서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각종 종교 모임과 관련해서 20~30대의 확진자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확진자 중에 60세 이상의 고령자 비율은 전주와 대비해서 6.2%포인트 감소하여 25.7%로 내려갔고 이러한 고령자 비율 감소에 따라 전체적인 치명률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해외 유입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전체 어제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주가 3명, 유럽이 1명, 아프리카가 2명, 중국 외 아시아가 14명입니다.

중국 외 아시아 14명 중에는 카자흐스탄이 10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종교시설에 대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 데 이어서 역학조사 결과를 오늘 보도자료의 본문에 첨가해서 노출 경로를 조금 더 자세히 기술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 안양시에 소재한 주영광교회의 경우 종교시설 내 감염 확진자가 노출경로로는 11개 정도의 노출경로를 나타내었습니다.

비록 추가 환자는 아직은 3명이지만 노출 규모가 이렇게 다양하고 대규모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왕성교회의 경우에도 교회 외로 노출경로를 8개를 파악하였습니다.

주로 직장이라든지 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심지어 물류센터, 학원 등 다양한 노출경로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집단으로 전파돼서 급속하게 지역사회 확산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각종 종교 등의 모임에서 감염이 또 전파나 확산이 이뤄지지 않도록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면 종교시설 등에서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침방울로 인한 전파가 우려되는 활동, 소모임, 수련회 등은 취소하시거나 가능한 비대면으로 전환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득이하게 종교활동을 실시할 경우 참여자 간의 물리적 거리유지가 가능하도록 참여자의 규모를 줄이거나 또 발열 및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참석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또 확인도 철저하게 해야 하며 손씻기나 마스크 착용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또한 식사 제공이라든지 노래 부르기나 소리 지르기 등 침방울이 튀는 행위는 하지 않아주셔야 하겠습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종교시설 관련된 감염과 관련해서 계속 발생이 이어진다면 당국으로서는 강제적인 조치까지도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엄중히 말씀드리면서 지금까지 말씀드린 당부사항이 철저하게 준수될 수 있도록 종교계 스스로 부단히 노력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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