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행사’ 대거 재개…”조용한 전파자, 집단 감염 우려” / YTN

■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됐던 종교집회가 오늘부터 속속 재개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 드린 것처럼 하지만 여전히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는 조용한 전파자 발생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교수 또 류재복 해설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오늘 지금 보면 총 10명이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류재복]
10명이 추가됐고요. 이 가운데 해외에서 유입한 환자가 9명입니다. 그러니까 순수 국내 발생은 1명이라는 얘기죠. 순수하게 국내에서 확진자가 1명 나온 건 아마 두 달 만에 처음 있는 일로 보입니다. 아직 좀 더 확인을 해 봐야 되겠지만 어쨌든 상당히 줄었다고 볼 수 있고요. 해외 유입 가운데 검역에서는 1명이 됐고 나머지는 지역에서 8명이 발생한 것이고요. 그래서 확진자를 모두 모으면 1만 728명이 됐고요. 사망자는 2명이 늘어서 242명입니다.

그리고 서울은 발생이 없습니다. 이틀째 발생이 없고요. 경기도에서 6명, 대구에서 1명, 부산에서 1명 이렇게 되고 있고요. 완치자는 82명이 늘어서 8717명이 됐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어제 0시와 비교했을 때 신규 확진자가 10명인데 그 가운데 국내 순수 확진자는 1명, 나머지 9명은 모두 해외 유입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조금 오늘 상황에서 안타까운 것은 지난 이틀 동안은 사망자가 없었는데 오늘 사망자가 2명이 발생했습니다. 물론 신규 확진자가 9일째 20명 미만. 또 특히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인 신호로 보이는데 사망자가 2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숫자가 주는 의미는 어떻게 봐야 될까요?

[백순영]
사망자는 지금 중태이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느 정도 치사율을 올리는 효과가 있어서 아주 안타까운 부분이 분명히 있죠. 지금 희망적인 걸 말씀하신 부분이 어제 오늘 이 데이터가 굉장히 중요한 게 4월 12일 부활절에 대규모 예배들이 많이 일어났고 그 전에 사전투표도 했었고 그다음에 꽃놀이 같은 노출도 굉장히 많았었거든요, 주일날에. 그리고 15일에는 총선이었었는데 지금 오늘이 25일이니까 열흘 정도 됐거든요.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5일 내지 7일 정도의 잠복기에서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어떤 노출이 지금 결과로써 나온다면 지금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나타날 시기인데. 이 시기에 굉장히 많이 줄고 있다는 것은 선거라든지 부활절 예배도 굉장히 잘 진행됐었다. 그 정도 노출에서는 안 나올 수도 있겠다라는 희망적인 한 예를 보여준 것은 분명히 맞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완치율이 80%이기는 한데 이것이 굉장히 늦게 올라가는 부분이 있어요. 특히 지금 31번 환자 같은 경우에 계속 증상이 미미하면서도 완치가 안 되고 바이러스가 남아 있는 상황. 또 완치가 됐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재양성이 나오는 상황 또 재재양성까지 나온다는 의미는 결국은 바이러스가 있으면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이 바이러스가 더 증식한다는 의미를 나타내기 때문에 이 바이러스가 죽은 바이러스라고 얘기하기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죠.

아직 증명은 안 되었지만 이런 여러 가지 부분들이 아직까지도 조용한 전파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완전히 다 모른다 하는 부분들이 자꾸 우려스러운, 걱정스러운 특성들이 나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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