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군사력 사용 자제 시사’ 트럼프 발언에 뉴욕·유럽 증시 상승 / KBS뉴스(News)

이란 공격에 대한 미국의 맞대응 가능성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세계 증시가 밤새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지수는 160포인트 넘게 오른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와 나스닥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올랐고, 유럽의 주요 증시 역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이란의 공격에 미국인 사상자가 없고,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 회견에서 군사력 사용을 자제하겠다는 뜻을 내비치자 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 소식에 한때 5% 안팎 치솟았던 국제 유가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미국은 이제 세계 최대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국입니다. 우리는 (중동 석유로부터) 독립적이며, 중동 석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와 영국산 브렌트유 모두 전날보다 각각 배럴당 4%와 3% 넘게 내렸습니다.
금융시장의 불안감 속에 7년 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1,600달러 선을 넘어섰던 국제 금값도 1,500달러대로 밀려났습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감으로 불거진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빠르게 진정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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