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경찰, 코로나 19격리조치 위반45명 수사…6명 송치 / KBS뉴스(News)

지난 2월, 광주의 한 대형서점에서 24살 A 씨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왔다는 A 씨는 선별진료소로 이송된 뒤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A 씨는 갑자기 병원 밖으로 도주했고, 약 1시간 만에 돌아왔습니다.

[광주광역시청 관계자/음성변조 : "경찰이 출동했는데 조금 있다가 다시 돌아와서 거기서 자고 (음성 판정 나와서) 아침에 부모가 와서 데려갔습니다."]
경찰은 A 씨처럼 격리조치를 위반한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적발된 나머지 39명에 대해서도 범죄혐의를 파악중입니다.
이달 5일부터는 격리조치를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됩니다.
경찰도 격리조치 위반을 ‘중대한 불법행위’로 보고 엄정 대응할 계획입니다.
또, 격리조치를 거부하면서 폭행 등의 불법 행위를 할 경우 공무집행방해죄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검찰도 해외 입국자가 2주간 격리 조치를 따르지 않으면 구속수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젯밤 제주도에선 자가격리를 거부한 해외 방문 이력자 4명이 서울로 되돌아 갔습니다.
[원희룡/제주도지사 : "이들은 제주도가 상대적으로 청정지역이라고 생각해서 제주에서 머무르기를 희망했습니다만, 제주도민이 아니기 때문에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제주도는 앞서 마련한 특별입도절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요청했지만, 이들이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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