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검찰] ‘감찰 무마’ 관련 조국 소환 임박…’일가 의혹’ 영장 청구하나[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어제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소환해 세 번째 조사를 진행했죠.
검찰의 수사 시계가 다시 조 전 장관을 겨냥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검찰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 질문1 】
조경진 기자!
한동안 조 전 장관에 대한 수사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검찰이 기소도 못 하고 있다. 무리한 수사를 벌인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어제 세 번째 소환조사를 했으니, 이제 속도가 좀 붙고 있다고 봐도 되는 상황인 건가요?

【 답변1 】
세 번째 소환까지 있었다는 건, 검찰이 이제 조 전 장관에 대한 영장 청구 내지는 곧바로 불구속 기소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데요.

검찰이 어제 조 전 장관을 이곳 서울중앙지검에 부른 게, 지난달 21일 두 번째 검찰 조사받은 이후로 20일 만이거든요.

조사가 오전 9시 30분쯤 시작됐는데 10시간 30분 정도 진행해 밤 8시쯤 끝난 것으로 전해지거든요.

검찰은 사모펀드,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 일가 의혹과 관련된 내용을 조사했는데,

이번에도 지난 1, 2차 조사 때처럼 조 전 장관은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검찰은 추가 소환조사 여부는 검토 중이란 입장인데, 앞서 준비해둔 질문에 대해서는 영장 청구는 물론 기소 이후 재판까지 감안해서 진행을 하겠다 정도로 해석해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질문2 】
일가 의혹에 대해서는 이제 영장 청구 여부를 좀 지켜봐야겠고, 그러면 조 기자!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이제 조 전 장관을 부를 차례인데, 이번에는 동부지검으로 가서 조사를 받게 되겠군요?

【 답변2 】
그렇죠, 유재수 전 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은 동부지검 형사 6부에서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동부지검은 조 전 장관의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감찰 무마 의혹 수사는 상당히 빠르게 진행돼, 사실상 당시 민정수석으로 감찰라인 총책임자인 조 전 장관의 조사만 남아있기 때문이죠.

검찰 조사와는 별개로, 서울대학교는 조 전 장관의 석·박사 논문에 대한 표절 의혹 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갑니다.

지난 10월 국정감사 때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제기한 내용인데요.

서울대가 조 전 장관이 지난 1997년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로스쿨에 제출한 박사 학위 논문에 대한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조 전 장관은 교수로 복직하면서 내년 1학기부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다시 강의를 맡게 될 텐데,

검찰 조사뿐만 아니라 서울대의 이번 조사 결과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 nice2088@mbn.co.kr ]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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