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1) / YTN

[송영길 /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본회의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 일문일답으로 하고 질의시간은 간사 간 합의한 대로 위원당 1인당 7분씩 하도록 하겠습니다. KBS 등 공중파 방송과 국회방송에서 많은 국민들께서 이 회의를 생중계로 시청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시간을 잘 지켜주시고 다른 동료 의원들을 배려해서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첫 번째 질의로 민주당의 안민석 의원님께서는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기 오산 출신 안민석 의원입니다. 오산에 오산비행장이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는 말씀을 후보자과 국민들에게 말씀드리면서 이번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이인영이라는 이름이 발표됐을 때 국민들은 굉장히 놀라움의 그런 반응을 보였으실 겁니다. 그리고 축하드릴 일이지만 남북관계가 최근 몇 년 사이 어느 때보다도 경색된 국면에서 후보자가 장관으로 지명된 것은 특히 통일부 장관으로 지명된 것은 독배를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독배를 든 소감이 어떻습니까?

[이인영 / 통일부 장관 후보자]
독배를 들었다는 생각보다는 평화의 문이 닫혀가고 있었기 때문에 다시 평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는 굉장히 절박한 마음 또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는 이런 마음으로 지명 절차에 응했습니다.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좋습니다. 아까 후보자께서 인사말씀 표현하신 것처럼 평화의 순풍이 멈춘 이 엄중한 시점에서 평화의 순풍을 다시 잘 만들어가시길 그렇게 국민들과 함께 기대하면서 먼저 몇 가지 후보자의 정책에 대한 안목이나 여러 가지 전문성에 대한 질의를 몇 가지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남북관계가 상당히 아주 극도로 교착상태에 빠져 있지 않습니까? 이것이 미 대선까지 갈 거라고 보십니까?

[이인영 / 통일부 장관 후보자]
우선 오늘 저 개인의 생각은 생각대로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또 의원님들의 지적은 지적대로 받으면서 같이 최종적으로 제 마음을 정리해 보는 이런 시간으로 가져보겠습니다. 저는 지금 교착 정세가 미국 대선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많다 이렇게 보는 편이고 미 대선 이후에도 상당 기간 그럴 가능성이 있겠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북미 간의 대화가 미 대선 전에 재개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우선 북이 이른바 미국이 가지고 있는 북에 대한 적대시 정책들 이런 것들을 얼마만큼 철회하느냐, 이런 것과 또 북이 가지고 있는 핵에 대한 셈법, 이것이 미국이 내놓는 조건과 얼마나 일치하느냐 이런 점들이 고려돼야 되고 또 미국도 미국이 가지고 있는 스몰딜 플러스 알파 이런 것들을 북이 내놓을 수 있느냐, 이런 조건들이 서로 부합해야 하기 때문에 또 미국 대선…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기본적으로 후보자님께서는 미 대선 전에는 남북관계가 풀릴 것 같지가 않다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반대로.

[이인영 / 통일부 장관 후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조건들이 서로 맞으면.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지는 남겨주셨는데요.

[이인영 / 통일부 장관 후보자]
여지는 있습니다.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렇다면 미 대선 전에 지금 북한이 군사적인 도발행위를 유보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미 대선 전에 북한이 핵실험이라든지 중장거리미사일실험을 할 가능성을 어떤 정도 보고 있어요?

[이인영 / 통일부 장관 후보자]
군사정보와 관련해서는 제가 직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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