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사이드] 열흘째 신규 환자 10명대…정부 “등교 개학 여부 조만간 결정”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내 코로나19가 열흘째 신규 환자가 10명 안팎 수준으로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부산에서는 10대 확진자가 클럽을 다녀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슈퍼전파 우려가 나오고 있고요.

경기도에서는 간호사 2명이 추가 확진돼서 소규모 감염 위험도 여전합니다. 정부는 이번 주 확진자 추이에 따라서 등교 개학 여부도 곧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5월 초 연휴 이후에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내일이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00일째입니다. 그동안 우리 방역 전체적으로 평가를 해 주신다면요?

[백순영]
100일 굉장히 긴 100일이었습니다. 1월 20일날 첫 확진자가 생겼는데요. 2월 18일날 31번 확진자가 생길 때는 상당히 천천히 또 우리가 감염원을 거의 다 알 수 있게끔 이렇게 방역이 돼왔었는데. 29번, 30번 이후 31번부터는 감염원을 알 수 없었어요.

너무 많은 환자들이 나오다 보니까 우리가 동선을 찾아서 환자들을 빨리 찾는 게 중요한 것이었지, 감염원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2월 29일날 909명의 확진자가 나오니까 굉장히 공포스러웠었고 세계에서 2위를 가는 우리나라가 환자수가 돼버렸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방역당국은 계속 찾았죠. 이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죠. 숨기지 않고 바로 동선 다 얘기하고 빨리 찾아서 확진하고 격리하고 치료하고.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사망자 수도 피해도 굉장히 줄일 수 있었던 것이거든요. 그래서 3월 13일에는 벌써 우리가 격리해제자가 환자보다 많이 늘어나는 이런 상황이 됐고.

이때 3월 11일에 팬데믹이 선언되었거든요. 팬데믹이 선언된 시기에는 벌써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 안정세에 들어갔다고 볼 수가 있고.

우리가 1만 명이라는 숫자가 그때 생각하면 굉장히 많은 숫자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까 그 1만 명이라는 환자를 잘 찾아내서 이런 민주적인 방역이 잘 됐었다 하는 것.

또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에 환자가 너무 많이 나타나다 보니까 대구경북 지역에 일시적인 의료공백이 있었지만 생활치료센터라는 개념으로 우리가 경증환자들을 잘 분류하고 치료해서 이 부분도 다 잘 벗어나서 지금 한 자릿수로 되어 있고.

물론 산발적인 발생은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방역당국의 통제 하에 집어넣을 수 있는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방역당국이 주목하는 곳이 유흥업소인데. 청년층 꼭 집어서 유흥업소 이용을 자제해 달라 이런 걸 당부했죠?

[백순영]
이것도 자제하는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가 지금 영업을 금지한다든지 이런 시스템이 아니지 않습니까? 일본의 예를 보면 대부분이 젊은 사람들이 클럽에서부터 옮겨와서 20대 환자가 제일 많은 상황인데 우리는 사실은 그런 상황까지는 아니었지만 역시 장기간에 걸쳐서 밀폐된 환경에서 여러 가지 간접적인 접촉할 수 있는 물건이 많은 상황. 또 불특정다수들을 전부 다 찾아내기 어려운 상황. 이것이 늦어지면 굉장히 지역사회 전파가 많아질 수 있는 이런 아주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적어도 학생들이 개학할 때까지만 해도 젊…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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