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사이드] 미국발 입국자 검역 강화…”2주간 ‘의무’ 자가격리”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해외 유입이 늘면서 정부가 유럽에 이어서 미국발 입국자 관리 강화 방침도 내놨습니다. 자가격리를 위반하면 바로 고발 조치하고 외국인은 강제 출국시키도록 했는데요. 이런 강화된 검역 방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백순영]
안녕하세요.

[앵커]
어서 오세요. 80명, 100명, 90명. 확 줄지는 않고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교수님, 오늘 확진자를 보면 대구하고 경북이 다시 조금 늘었어요.

[백순영]
숫자가 그다지 큰 문제가 되는 건 아닌데 대구경북 약간 늘고 수도권은 그대로이고 전체 상황으로 보면 상당히 안정적이기는 한데 아직도 우리가 안심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이 발생한 환자들이 다 요양병원에서 많이 나오시고 이분들이 굉장히 중증이 되고 사망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우리 사망률이 높아지는 원인이 되고 있거든요.

[앵커]
그러니까요. 지금 사망자가 어제 8명 늘어서 139명까지 늘었거든요. 치명률이 높아진 상황인가요?

[백순영]
그래서 치명률이 높아져서 1.49, 1.5% 가까이 됐거든요. 3월 초만 해도 0.5% 정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이게 대구경북의 요양병원에서 많은 환자들이 나왔고 또 그 앞에서도 많은 요양병원에서의 고령자, 면역이 거의 없으신 분들이 계속 확진이 되면서 또 의료공백 시기에 있었던, 즉 3월 초 정도에 대구경북 지방에서의 의료 공백이 약간 있지 않았습니까?

그때 진단이 늦었던 환자들도 상당히 많이 계시고 그래서 고령자분들이 치사율이 상당히 높아진 게 지금 상황이지만 아마 치료를 잘 하시고 중환자 처리를 잘한다면 앞으로는 아마 이 환자들은 많이 줄어들 수 있을 것 같고 사망률 또한 많이 낮아질 수는 있을 것으로 봅니다.

[앵커]
그동안 국내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 이런 부분 걱정을 해 왔고 지금도 그 부분에 대해서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해외 상황 좀 더 주의를 해서 봐야 될 것 같아요. 물론 오늘 같은 경우에는 국내의 감염자 확산이 해외 사례보다는 조금 역전이 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미국 같은 경우에는 8만 명을 넘겼고 이런 식으로 굉장히 해외로부터의 유입이 우려가 되는 상황이거든요.

[백순영]
전체적인 추세로 보면 우리나라 안에서는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 있고 중국은 훨씬 더 안정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유럽은 거의 정점으로 지금 가고 있는 상황이고 미국은 아직도 초기에 있는 상황으로 보여서 미국이 훨씬 더 우려가 되고 있지만 실제 확진율, 양성률을 보면 미국이 유럽보다는 아직 적은 상황이거든요.

하지만 이것이 언제 유럽만큼 올라갈지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이고 아마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지는 않은 상황이고 그 이외의 나라들에 있어서도 일본만 해도 올림픽 연기하고 나니까 바로 환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해외의 상황을 보면 결국은 우리 입국하는 사람들 중에서 유증상자가 많아질 것이고 그중에 확진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방역을, 검역을 결국은 탄력적으로 계속 강화를 시켜야 되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는 없겠죠.

[앵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해외는 계속 어떻게 보면 절정을 향해서 가고 있는 상황, 그러니까 미국 같은 경우에는 아직 시작 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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