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BTC 2,100만개 중 1,800만번째 채굴…잉여 비트코인 14% 120년에 걸쳐 채굴

이번주에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에서 1,800만번째 채굴되며 이는 전체 비트코인의 87.7%에 해당하는 수치다. 채굴을 통해 남아있는 비트코인은 14.3%(약 300만 BTC)로 이는 대략 120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비트코인 채굴 경쟁이 뜨거워 지고 있다. 비록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횡보와 하락을 거듭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해시레이트(hash rate)는 역대 최고치를 지속적으로 경신하고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비트코인(BTC)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은 오랫동안 2020년 5월 경으로 예정된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를 기다리고 있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만 개로 한정돼 있다.

21만 개의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블록 생성 보상은 절반으로 감소한다. 비트코인 블록이 약 10분마다 생성되는 것을 고려할때 비트코인 반감기는 지난 11년간 4년을 주기로 발생해왔다. 다음 반감기는 2020년 5월로 예정되어 있는 반감기에는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12.5 BTC에서 6.25 BTC로 줄어든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반감기를 기다리며 공급량이 줄어들면 비트코인 가격이 또 다시 폭등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3번의 반감기 시기를 거치면서 예외없이 비트코인은 새로운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채굴 업체 비트메인(Bitmain)의 창업자인 우지한(Jihan Wu)은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에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촉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2019년 8월 5일 라이트코인(LTC)의 경우, 반감기 이후 드라마틱한 상승은 없었다. 내년 5월 도래하는 반감기에서 비트코인도 라이트코인과 비슷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https://www.coinpress.co.kr/2019/10/17/18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