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이용수 할머니 독대했지만…용서 없었다 / YTN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초빙교수 /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의기억연대의 회계부정 의혹이 일파만파 확대되면서 결국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윤미향 당선인과 이용수 할머니.

눈물의 해후를 했지만 용서를 한 것은 아니다라는 할머니의 발언에 이번 파문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초빙교수,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과 함께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윤미향 당선인, 이런 논란이 증폭되는 와중에 지난 19일 밤이었죠. 대구에 내려가서 이용수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이를 두고 여러 해석들이 나왔었는데 이용수 할머니, 윤 당선인이 찾아와서 빈 것은 맞지만 용서를 한 건 아니다라고 일축했습니다. 먼저 한국일보의 인터뷰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이용수 할머니의 직접 육성 인터뷰 내용을 들어봤습니다. 윤 당선인이 먼저 예고 없이 할머니를 찾아갔고 10분 동안 만남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이용수 할머니의 인터뷰 내용을 들어보니까 용서를 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법에서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거든요. 어떤 의미로 해석될까요?

[배종호]
이분이 왜 용서를 한 것 아니다라고 얘기했냐 하면 그때 당시에 좀 보도가 엇갈렸어요. 두 사람이 서로 껴안고 운 건 팩트, 사실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일부 언론에서 화해했다 또 이용수 할머니가 용서했다. 이렇게 기사를 쓰니까 거기에 대해서 이용수 할머니가 반박을 한 것 같아요. 그래서 골자는 크게 용서고 뭐고 없다.

즉 용서를 안 한다는 얘기이고 또 하나는 법대로 하겠다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법대로 하겠다는 얘기는 회계상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자기가 용서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고 법에서 심판할 문제다라는 얘기예요.

이렇게 되면 말씀하신 대로 25일날 2차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럼 2차 기자회견의 기조도 결국은 강경기조가 계속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25일날 강경기조에서 어떤 얘기를 할지 모르겠지만 결국 1차 기자회견에서 했던 골자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제대로 안 돌봤다. 그리고 국회의원 돼서는 안 된다.

그리고 수요집회 방식. 젊은 청소년들에게 증오만 가르치고 역사 교육을 제대로 안 하고 있다라는 그런 기조를 2차 기자회견에도 그대로 할 것 같고 그리고 과연 이 2차 기자회견 자리에 윤미향 당선인이 오느냐 안 오느냐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 그래서 어쨌든 간에 25일날 2차 기자회견 그 결과를 통해서 이번 사건이 중대한 분수령 내지는 변곡점을 맞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일각에서는 이번 자리를 놓고 청와대 중재설도 나왔었는데 이 할머니는 부인을 했습니다.

[장성철]
그렇죠. 지금 진중권 교수도 그런 식으로 얘기했어요. 민주당에서 윤미향 당선인에게 당신이 결자해지해라. 할머니 화를 풀어드려라, 용서를 빌어라.

그래야 우리가 어떠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한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할머니께서는 윤미향 당선인에게 섭섭한 것은 딱 명확해요.

당신, 지난 30년 동안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하기 위해서 우리랑 같이 노력해 오지 않았느냐. 아무것도 해결 안 됐다.

그런데 우리를 내팽개치듯이 버리면서 당신은 정치권으로 갔다. 우리 문제 해결해라 그런 뜻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윤미향 당선자가 어떠한 해답 없이 할머니, 죄송합니다 하면서 껴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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