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9월까지 분산”…신규 확진 42명 / YTN

[앵커]
정부는 코로나 19의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해 여름 휴가 기간을 9월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명이 나왔는데, 수도권에 이어 대전, 광주 등 비수도권에서도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올해 여름 휴가는 9월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요?

[기자]
여름 휴가는 주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집중돼 있습니다.

한국 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 근로자의 71%가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휴가를 냈습니다.

올해도 이 기간에 휴가가 집중될 경우 코로나 19의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전국 100인 이상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를 7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 분산하도록 지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점심시간 시차 운영제가 도입됩니다.

민간 기업의 구내식당은 점심시간이 지금은 낮 12시로 고정돼 있는데, 이를 2~3부제로 나눠 운영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외부식당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부서별 점심시간 시차 운영을 지도할 예정입니다.

[앵커]
오늘 오전 코로나 19 발생 현황도 나왔죠?

[기자]
오늘도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퍼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기준 방역 당국 집계 결과,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이 추가돼 모두 28명이 됐습니다.

경기도 안양시 주영광교회의 교인 2명과 직장동료 2명 등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2명입니다.

경기도 수원시 중앙침례교회 관련 확진자도 추가로 4명이 확인돼 총 7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관련 접촉자 3명이 격리 중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가 210명입니다.

광주·전남 일가족 확진 사례 12명인데, 광주 동구에 있는 광륵사와 관련성이 확인됐습니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어린이집 관련 74명을 검사한 결과, 어제 확진된 3살 원아를 제외하고 나머지 73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어제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다소 줄었군요?

[기자]
방역 당국 집계 결과 어제 하루 신규 확진 환자는 42명입니다.

그제 8일 만에 60명대로 늘어난 데 비해 다소 줄었습니다.

누적 환자는 12,757명입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지역감염이 30명이고, 해외유입이 12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16명, 서울이 7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광주 4명, 대전과 대구가 각각 2명이고 부산과 인천, 전북, 전남, 경북, 경남에서 1명씩 나왔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적, 산발적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불안한 상황입니다.

또, 해외 입국자 가운데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환자가 5명입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82명을 유지했습니다.

격리해제 된 사람은 65명으로 완치율은 89.6%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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