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4연속 버디…피닉스오픈 1R 선두와 2타차 공동 6위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1라운드를 공동 6위로 마쳤습니다.

안병훈은 오늘(1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습니다.

버바 왓슨, 티럴 해턴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오른 안병훈은 7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인 저스틴 토머스, 리키 파울러, 해럴드 바너 3세를 2타 차로 추격 중입니다.

마틴 레어드와 J.T 포스턴이 나란히 6언더파 65타, 선두와 1타 차 공동 4위를 형성했습니다.

파4 10번 홀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11번째 홀인 2번 홀까지 이븐파로 잠잠하다가 이후 7개 홀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파5 3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로 향했지만 벙커에서 시도한 샷으로 공을 홀 약 1m 거리에 보내 버디를 잡아낸 안병훈은 이어 6번부터 9번 홀까지 4연속 버디로 1라운드를 화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파3 7번 홀에서는 약 7.5m 긴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했고, 파4 9번 홀에서도 거의 7m에 이르는 거리에서 한 타를 더 줄였습니다.

아직 PGA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는 안병훈은 이날 최대 350야드에 이르는 장타와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 1.42개 등 전체적으로 샷과 퍼트 감각이 모두 무난했습니다.

또 벙커에 네 차례 들어갔지만 파 2개와 버디 2개로 막아내는 등 위기관리도 돋보였습니다.

지난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후 8개월 만에 PGA 투어 대회에 다시 출전한 최경주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71위에 머물렀습니다.

지난해 우승자 게리 우들랜드와 이 대회에서 통산 세 차례 우승한 필 미컬슨은 나란히 3언더파 68타로 순위는 공동 27위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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