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읽는 1번지] 오늘의 숫자 ’13’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숫자로 읽는 1번지] 오늘의 숫자 ’13’

숫자로 읽는 1번지입니다.

오늘의 숫자는 13입니다.

오늘은 서양에서는 불길한 미신이 깃들었다는 13일의 금요일인데요.

우연의 일치일까요?

13일의 금요일인 오늘, 국회는 운명의 날을 맞았습니다.

오늘 오전 문희상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의 회동이 있었습니다.

서로의 손을 맞잡았지만 속내는 복잡한데요.

원내대표들은 오늘 본회의를 열어 예산부수법안과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패스트트랙 법안에서는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

임시국회 회기도 합의를 보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우리의 길을 가겠다"고 말한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오늘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 법안 모두를 일괄 상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선거법의 경우 4+1 협의체의 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수정안이 본회의 전에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비장한 모습은 자유한국당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흘째 국회 농성 중인 황교안 대표는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를 위해 "투쟁으로 싸우겠다"고 말했는데요.

심재철 원내대표 역시 패스트트랙 법안이 상정되면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겠다며 투지를 보였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20대 국회 명운을 건 여야 대치가 예상됩니다.

제2의 패스트트랙 충돌까지 우려되는 지금, 국회에 필요한 건 13일의 금요일 같은 공포 분위기가 아니라 타협과 화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숫자로 읽는 1번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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