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슈퍼리치 자산 관리인의 과반수 이상, 블록체인이 미래 투자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 여겨

연합뉴스가 현지시간으로 24일 스위스 투자은행 UBS, 캠던웰스 리서치가 전 세계 360개 패밀리 오피스의 임원 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하여,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7%가 블록체인 기술이 미래 투자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였음을 보도했다.

패밀리 오피스는 초고액 자산가들의 자산 배분·상속·증여·세금 문제 등을 전담하는 업체로, 이들의 의견은 초고액 자산가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창구로 여겨진다.

한편, 패밀리 오피스의 임원 중 절반 이상이 내년 경기 침체 돌입을 예견하였으며, 이들 중 다수는 이미 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자 중 45%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채권과 부동산 등의 비중을 높이는 방식 등으로 투자 전략을 재조정 하고 있다고 답하였으며, 응답자의 91%가 내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최대 요인으로 미중 무역전쟁을 꼽았다.

또한, 응답자 63%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가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처로서 영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였고, 84%는 내년까지 포퓰리즘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답했으며, 87%는 인공지능(AI)이 글로벌 사업에서 향후 가장 큰 지장을 주는 문제가 될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