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청 인근 멧돼지 두 마리 나타나…한 마리만 사살 / KBS뉴스(News)

어제 오후 서울 마포구청 인근에 멧돼지가 나타나 두 마리 중 한마리가 사살됐고 다른 한 마리는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또 오늘 새벽엔 정차된 차량을 뒤에서 오던 차량이 추돌하며 불이 났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로를 주행중인 차 앞부분에 인도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멧돼지가 부딪힙니다.
[“워 아이고, 에구. 이거 뭐야.”]
달리던 차가 급정거하고, 뒤따르던 차도 잇따라 멈춥니다.
차에 부딪힌 멧돼지는 차로를 건너 반대편 인도로 지나갑니다.
[이예솔/시청자 제보 : “멧돼지가 차에 부딪혀서 잠깐 기절한 것 같이 있다가 다시 일어나서 가더라고요. 그래서 차가 부서졌죠.”]
멧돼지가 나타난 건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마포구청 인근에섭니다.
멧돼지 두마리가 발견됐는데 이 가운데 한마리는 인근 마트 주차장에서 사살됐고 나머지 한 마리는 인근 공원방면으로 달아났습니다.
마포구청과 소방은 달아난 한 마리를 수색하는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 우려가 있어 시료를 채취해 분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차량 엔진룸에서 희뿌연 연기가 솟아 나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금천구의 한 도로에서 정차된 차량을 뒷 차량이 추돌하며 충격으로 새어나온 연료에 불이 붙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천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