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홍콩 시위 참가자들과 포옹을 나눴다

배우 김의성이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에 동참했다. 

김의성

김의성은 지난 15일 홍콩 시위 현장에서 목격됐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김의성은 MBC 시사 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진행자 신분으로 현장을 찾았다.

그는 이날 홍콩 매체 더 스탠더드와의 인터뷰에서 ”(홍콩 시위의) 실제 상황과 홍콩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직접 보고 느끼고 싶었다. 이곳에 있는 동안 가능한 한 많은 인터뷰에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권리와 미래, 홍콩의 자유를 위해 목소리를 내러 시위에 나왔다는 사실에 감명받았다”라면서 ”(지금까지의 시위 현장은) 굉장히 평화롭고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의성은 또 ”(홍콩) 경찰이 시민들을 공격하지 않는다면 시위 현장에 폭력은 없을 것”이라고도 답했다. 

그는 시위에 참여한 소녀들과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장면은 빈과일보의 카메라에 담겼다. 

김의성의 시위 동참에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감사를 표하는 홍콩 사람들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김의성은 지난 6월부터 홍콩 시위를 지지해왔다. 그는 홍콩 시위 사진과 함께 ”우리는 여러분을 지켜보고,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홍콩에자유를 #홍콩을위해기도를”이라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중국인들이 항의에 1989년‘톈안먼 사건’(천안문 사태) 당시 탱크 앞에 홀로 서 있던 남성의 사진으로 응수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