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이민' 목소리 높이는 트럼프 이번엔 "유럽 엉망진창을 봐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6 중간선거 국면에서 잇따라 ‘반이민’ 의제를 꺼내 들며 쟁점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불법 이민을 옹호하려는 사람들은 유럽에서 지난 5년 동안 일어난 일을 보라”며 “총체적인 엉망진창”이라고 밝혓습니다.

그러면서 “유럽국가들은 그들이 했던 결정을 고치길 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위대한 주권국가”라며, “미국은 튼튼한 국경을 갖고 있고, 사람들이 불법으로 들어오는 걸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이민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 책임론을 제기하며 전선을 만들어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불법 이민자들의 행렬을 차단하기 위해 국경에 군 병력을 배치하는 문제를 거듭 언급했습니다.

지난 18일에도 미국 남쪽 국경으로 가기 위해 멕시코로 향하는 온두라스·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이민자 행렬인 ‘캐러밴’을 언급하며, “멕시코가 이러한 맹공격을 중단시킬 수 없다면 미군을 소집하고 남쪽 국경을 폐쇄할 것”이라고 병력 동원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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