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사기’ 기승…피의자 구속 이어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마스크 사기’ 기승…피의자 구속 이어져

[앵커]

코로나19 사태 속에 시민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시민들의 우려를 파고드는 ‘마스크 사기’ 범죄도 기승입니다.

경찰은 구속 수사를 이어가며 강력 대응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이경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8일,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마스크를 저렴하게 판다고 속인 뒤 1억원 넘는 돈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는 모두 8명. 적게는 600만원에서 많게는 7천만원까지 마스크값을 지불했지만 마스크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경찰은 계좌 추적과 통화 내용 등을 분석해 피의자를 체포한 뒤 구속했습니다.

중국인을 상대로 마스크 사기를 벌인 남성도 구속됐습니다.

우리나라에 거주 중인 30대 중국인 A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중국인이 마스크 구매를 문의하자 대신 사주겠다고 속인 뒤 구매 대금 1억1천만원 상당을 받고 잠적했습니다.

약속한 마스크가 도착하지 않자 피해자는 급히 우리나라에 입국했고, A 씨가 잠적한 사실을 알아차린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출국 정지 조치한 뒤 체포해 구속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마스크 업체를 사칭해 3억원 넘는 돈을 빼돌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는 등 시민들의 불안을 이용한 ‘마스크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사기 사건은 구속수사를 검토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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