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한 새집인데 임대료까지 저렴”…사회주택 주목 / YTN

[앵커]
낡은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임대료도 낮춰서 받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주택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청년세대와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공공 임대 주택인데요.

자산가치도 상승하고 낙후된 지역에 활기도 불어넣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낙후된 원도심의 주택 단지에 리모델링된 벽돌 건물이 눈에 띕니다.

6명이 살 수 있도록 설계된 신개념 셰어하우스여서 1층을 공유하다 보니 이웃 간에 소통이 편리합니다.

[장종민 / 모두들 청년주거협동조합 : 1층에서 같이 식사를 하고 싶으면 밑에서 같이 밥먹자고 얘기만해도 2, 3층까지 다 울리니까.]

이 도시 재생 주택은 청년 입주자들이 개인 창작이나 1인 미디어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습니다.

내부에 중정이라는 열린 공간을 마련해 주거 분위기도 한층 살아납니다.

[박인영 / 어쩌다가게 대표(건축사) : 다세대의 답답하고 어두운 공간이었는데요, 이 공간을 가운데 중정을 뚫어서 따뜻한 햇볕을 집어넣고, 그들이 중정을 통해서 서로 바라다보이고 소통하는 그런 공간으로 기획했습니다.]

또 다른 동네에 마련된 셰어하우스도 역시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했습니다.

예비창업자, 예술가,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해 우선 입주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인천도시공사는 리모델링 사업자에게 공사비의 80%를 지원해주고 사업자는 10년간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를 하는 것이 사회주택의 특징입니다.

[안병민 / 인천도시공사 재생사업처장 : 토지 및 주택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소외된 계층을 위한 공동체주택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서 공급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인천도시공사는 보유 주택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원도심의 자산가치도 높아지고, 젊은 세대도 유입되는 이러한 사회주택사업이 얼마나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이기정[leek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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