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인천, ‘등교 첫날’ 고3 확진…”66개 학교 전원 귀가” / YTN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 탁 /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됐지만 고3 확진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학생 귀가와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서울병원발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감염 확산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탁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오늘 추가 환자가 지역발생과 해외 유입을 포함해서 32명입니다. 오늘 0시 기준이고요. 정부는 방역망 내에서 통제가 가능한 수준이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전문가로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탁]
환자들이 밀접접촉자에서 추가로 확진되는 것은 환자들이 자가격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접촉이 발생하지 않아서 관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삼성서울병원 사례처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이 계속 생기고 있어서 주의 깊게 봐야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또 우려가 되는 게 일단 당장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시작됐다는 점인데. 인천에서는 고교생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아서 일부 고등학교는 등교중지조치가 내려지기도 했고 귀가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이런 교육당국의 조치는 적절했다고 판단하시는지요?

[김탁]
일단 학생들 중에 추가 확진자가 생기면 접촉자가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지금 시행하셨던 조치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유사사례가 계속 생길 때 학생들이 계속 집에 가야 되고 교육의 권리가 계속 침해당할 수 있을 텐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될지 조금 고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 상황에는 그러면 어떤 식으로 조치가 취해져야 될까요?

[김탁]
기본적으로는 현재 등교를 한 상황에서는 어쨌든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생기거나 확진자의 밀접접촉자가 확인되거나 이런 경우에는 어쨌든 귀가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을 강화한다든지 교육의 방법들을 재편해서 학생들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조치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등교수업을 앞두고 교육당국에서 방역수칙도 마련했거든요. 준비된 그래픽이 있는데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마련한 등교 수업 운영 방안입니다. 교과수업 학생의 이동수업을 자제하고 책상을 일렬로 배치 그리고 책상간의 간격을 최대한 유지하고 점심 급식시간은 시차 그러니까 시간을 나눠서 운영한다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결국 핵심은 학교 안에서도 거리두기와 밀집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학사일정을 운영하겠다는 내용인 것 같은데. 교수님께서는 실효성이 있는 방안이라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김탁]
기본적으로 등교를 하게 되면 학교 교실의 밀집도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접촉이 생기는 걸 막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접촉을 최소화시켜서 확진자가 생기거나 이랬을 때 접촉의 범위를 줄이는 목적에서 시행되는 조치들이고 그렇다고 등교를 지금 계속 미룰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리고 등교를 계속 미룰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아직 준비는 하고 있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불가피하게 학교를 연 상태에서는 이런 조치를 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전문가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 점은 조금 더 보완이 필요하겠다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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