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았던 영화관 다시 오픈…기지개 켜는 극장가 / YTN

[앵커]
황금 연휴를 맞아 극장도 닫았던 영화관을 다시 오픈하는 등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관람객도 조금씩 늘고 있는데요.

극장 측은 좌석 띄어 앉기를 유지하고 방역도 철저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로 썰렁했던 극장에 모처럼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확진자가 크게 줄면서 관람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오유진 / 부천시 원종동 : 조금 안심도 되고 사람도 없을 것 같아서 왔어요.]

일부 영업을 중단했던 극장도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CGV는 지난달 28일 중단했던 36개 지점의 영업을 재개했고,

메가박스도 문을 닫았던 21개 지점을 다음 달 1일부터 다시 열 계획입니다.

하지만 좌석 띄어 앉기와 상영관 일부만 운영하는 스크린 컷 오프는 그대로 유지합니다.

[황재현 / CGV 홍보팀장 : 극장 안에서 안심하고 영화 관람할 수 있도록 손 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항균 필터 같은 경우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메가박스의 경우 VOD와 동시 개봉한 ‘트롤 :월드투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CGV는 아이맥스 등 특별관에서 상영중인 어벤져스 시리즈에 관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봉이 미뤄졌던 ‘기생충’ 흑백판도 첫선을 보이며 예매율이 상승세입니다.

[윤성은 / 영화평론가 : 흑백화면의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들이 기생충의 시각적인 디테일 보다 내용적인 측면이나 주제적인 측면에 좀 더 집중하게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최악의 상황을 맞았던 극장가가 감염 확산이 잦아들면서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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