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변상욱의 앵커리포트 – NO재팬 1년, 끝까지 간다 / YTN

보이콧 재팬 운동, 1년이 됐습니다.

우선 일본에 가지를 않습니다. 볼까요.

2018년 753만 명이 갔습니다.

2019년 상반기에 400만 명.

그러면 하반기에는 여름휴가가 있으니까 한 500만 명, 600만 명 가야 하는데 160만 명밖에 안 갔습니다.

결국 26%가 줄었습니다.

무역에서는 소비재 쪽의 타격이 큽니다.

관세청, 금융감독원 자료를 토대로 보면 이렇습니다.

일본 맥주 수입은 95% 줄었고요.

일본 차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점유하고 있던 것은 21%까지 올랐다가 7%로 뚝 떨어졌습니다.

가장 많은 화제를 뿌린 SPA 브랜드 유니클로를 볼까요?

연간 영업이익이 2000억 원 정도 됐었는데 이번에 19억 원 적자를 냈습니다.

역시 위기가 닥쳐왔는데 대표가 섣불리 망언을 한 게 화를 키웠습니다.

불매운동 얼마 안 갈 거다, 타격이 없을 거다라고 얘기해버렸습니다.

헛발질과 망언으로 사태를 악화시킨 인물로는 역시 아베 총리를 빼놓을 수 없죠.

아베 내각의 그 덕분에 지지율을 보면 49에서 38%, 역대 최저 동률입니다.

거기에다 아베가 다시 총리 돼서는 안 된다는 게 70%까지 올라갔습니다.

한일관계 개선을 주장해온 반 아베파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의 인기는 오히려 치솟고 있습니다.

26%까지 갔습니다. 아베는 15%로 떨어졌습니다. 아베 일본은 이렇게 저물고 있습니다.

브래드 글로서먼, 일본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미국에서 전략물자를 연구하는 학자입니다.

"일본의 변화를 위한 개혁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 그 결과 일본은 지금 마지막으로 정점을 찍고 내리막길로 달려가기 시작한다. 도쿄올림픽이 아마도 그 작별을 고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 도쿄올림픽은 내년에도 열릴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건 아베가 그 자리에 계속 있는 한 보이콧 재팬은 계속될 거라는 겁니다.

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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