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시위에 나선 전 세계 BTS 팬들은 이렇게 말했다 (사진)

기후변화 시위에 참여 중인 BTS 팬의 팻말

전 세계 시민들이 기후변화 위기를 알리고 각국 정부에 대응을 촉구하는 파업에 나섰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들도 애정 가득한 문구로 이에 동참했다.

20일(현지시각) 호주에서 시작된 기후변화 파업은 각 나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중이다. 세계 곳곳에서는 재치있고 기발한 구호와 팻말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팬인 아미들이 든 구호들이 눈에 띈다.

시위에 참가한 전 세계 아미들은 각자 “THE EARTH IS GETTING HOTTER THAN PARK JIMIN”, “THIS IS GETTING HOTTER THAN KIM NAMJOON”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지구는 점점 박지민(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본명)보다 뜨거워지고 있어요”, “이 지구는 점점 김남준(방탄소년단 멤버 RM의 본명)보다 뜨거워지고 있어요”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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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If there is no planet, there is no NAMJOON(지구가 없다면 남준도 없을 거예요)”이라고 적힌 팻말을 든 아미도 있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을 넣어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한 문구들은 이날 세계 곳곳에서 발견돼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기후파업 등의 관련 시위는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진행됐거나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2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대학로에서 기후위기 비상행동 집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