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시동, 글로벌 모터스 기공 / KBS뉴스(News)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1호인 광주형일자리의 자동차공장 착공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국내 완성차 자동차 공장이 새로 생기는 건 23년 만입니다.
김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들어설 곳은 국가산업단지인 빛그린산단입니다.
2021년 상반기에 완공돼 그 해 하반기부터 소형SUV 생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공장은 연간 10만 대 생산 규모로 천여 명을 직접 고용합니다.
기존 자동차공장 노동자보다 임금은 절반 수준으로 줄이되 정부와 자치단체가 주거와 육아 시설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사회적임금’을 지원하는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입니다.
[이용섭/광주시장 : "직간접 일자리 만2천개 만들어질 뿐만 아니라 한국경제 체질을 바꾸고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오늘 기공식에는 관련 부처 장관들 뿐만 아니라 정부 일자리위원회아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목희/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 "특히 노사책임경영 원하청 개선을 잘 실천하여 상생형 지역 일자리의 전국적 모범을 만드는 데 열과 성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시민단체와 일부 노동계는 노사 책임경영과 원하청 개선에 대한 실현 방안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고, 그동안 노사민정협의회에 참여해 왔던 한국노총 광주본부 측도 기공식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