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2~24일 하와이서 방위비 협상…”공정 부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美, 22~24일 하와이서 방위비 협상…"공정 부담"
[뉴스리뷰] [앵커] 미 국무부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하와이에서 열리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일정을 공지하면서 "동맹의 공정한 분담"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번 협상을 앞두고 한미 협상 대표가 모두 교체되면서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는 18일 "미군 주둔 비용은 미국 납세자뿐만 아니라 주둔으로 득을 보는 동맹과 파트너가 공정하게 분담해야 하는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하와이에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이 한미동맹에 제공하는 상당한 지원에 감사한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더 기여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약 82년간 그들을 도왔습니다. 우리는 사실상 아무것도 얻지 못했습니다. 한국과 나는 그들이 훨씬 더 많은 돈을 지급하는 합의를 했고 그들은 더 많은 돈을 지급할 것입니다." 2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앞두고 한국의 분담금 증액을 재차 요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미국은 지난달 1차 협상에서 주한미군 유지 비용으로 연간 50억 달러, 약 6조원이 든다며 이에 근접한 수준의 분담금 증액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한국은 내 요구에 동의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 존 볼턴 보좌관과 함께하면서 지불에 동의했습니다. 그들의 방어 비용에 5억 달러를 더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전화 몇 통에 5억 달러입니다." 이번 2차 협상부터는 한국에서는 정은보 방위비 분담금 협상 대사가, 미국에서는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방위비 분담금 협상 대표가 수석대표로 새롭게 협상에 나섭니다. 지난 1차 협상에서 한미는 연내 협상 타결에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분담금 규모를 놓고는 상당한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한·미가 분담금 액수에만 집착할 경우 70년 한미동맹의 가치마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