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분기 경제 성장률 -4.8%…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뉴욕증시는 급등 / YTN

"美 2분기 성장률은 역대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 기록할 것"
연준, 기준금리 동결…"경제 정상화 때까지 제로금리 유지"
국제유가 22% 급등도 뉴욕증시 상승에 한몫…WTI, 15.06달러

[앵커]
미국의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이 코로나19의 충격으로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증시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4.8%를 기록했다고 미국 상무부가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4년 1분기의 -1.1% 성장 이후 6년 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입니다.

또 2008년 4분기의 -8.4% 성장 이후 최악의 성장률이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습니다.

코로나19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충격은 2분기가 훨씬 더 심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은 역대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따라서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은 경기침체가 시작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코로나19로 큰 충격을 받고 있다는 것이 성장률을 통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동결해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경제가 정상화 될 때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연준은 특히 미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범위의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암울한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미국 길리어드사의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면서 급등세로 마감했습니다.

또 국제유가 급등도 글로벌 증시 상승에 한몫했습니다.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2달러 72센트, 22% 급등한 15달러 6센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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