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프로 바둑 기사 1년간 스토킹한 40대 남성 구속 / YTN

여성 프로 바둑 기사를 1년 동안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4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A 씨는 프로 바둑 기사 조혜연 9단의 바둑 학원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건물 벽에 낙서하는 등 조 씨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조 씨는 지난 17일 A 씨를 경찰에 고소하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A 씨에게 당한 피해를 알렸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지만, A 씨가 또다시 조 씨의 학원 앞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자,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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