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중대한 시험에 美 “동맹과 공조”…ICBM 우려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北중대한 시험에 美 "동맹과 공조"…ICBM 우려도

[앵커]

북한이 잇따라 ‘중대한 시험’을 단행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미 국무부는 한국과 일본 등 동맹들과 공조하겠다며 신중하게 대응했습니다.

하지만 미 언론과 전문가들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발사 기술을 고도화해가는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동창리 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동맹국들과 공조하겠다며 차분히 대응했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언론의 서면 질의에 한국과 일본 등 동맹들과 긴밀하게 조율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 특별대표의 방한을 하루 앞두고 나온 북한의 발표에 대해 원론적 입장을 보이며 신중하게 대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북한의 잇단 ‘중대한 시험’ 단행 발표에 대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 발사 등 추가 도발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이 위성을 탑재한 ‘또 다른 장거리 로켓 발사’ 또는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를 준비할지도 모른다는 전문가들의 우려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위성 발사나 ICBM 시험 발사로 회귀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크게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통신도 북한의 이러한 시험이 ICBM 시험 발사일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ICBM 시험 발사를 위해 북한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는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미국 과학자연맹의 앤킷 판다 선임연구원은 이번 시험은 ICBM 발사 쪽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마음이 기울고 있다는 추가적 증거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북한의 ICBM 시험이 다가오는 것 같다고 전망하면서 그 시기가 크리스마스가 될 것인지 주목했습니다.

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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